국내 최초로 무산소 히말라야 14좌를 완등한 김창호 대장을 포함해 한국인 5명이 히말라야 등반 중 눈폭풍으로 사망했습니다.
현지 악천후로 시신 수습 작업은 내일이나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산악연맹 긴급 회의 "시신수습 적극 지원"
이번 사고와 관련해 아시아산악연맹이 현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수습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국인 원정대 사망에 애도를 표하는 한편, 시신 수습 등 적극 지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유럽순방 출국 '교황 평양 초청' 전달
문재인 대통령이 7박 9일간의 일정으로 유럽 순방길에 올랐습니다.
오는 18일 프란체스코 교황과의 접견에서 김정은 위원장의 평양초청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 볼턴 "2~3개월 내 2차 북미정상회담"
존 볼턴 미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앞으로 두세 달 안에 2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볼턴은 그러나 북한과 협상에서 환상은 없다며 기존의 대북 강경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 "엄중 처벌" 비리 유치원 국민청원까지
사립유치원의 비리가 만연하다는 감사결과가 공개되면서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국민 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비리 유치원 명단이 추가로 공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 90대 할머니 고속도로 역주행 '아찔'
전동휠체어를 타고 경부고속도로를 500m가량 역주행한 90대 할머니가 경찰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며느리와 함께 영락공원에 안치된 아들을 추모하러 왔다가 실수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