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은 광우병 국민대책회의와 한국진보연대가 촛불집회 초기인 5월 6일부터 불법행위를 직간접적으로 주도한 사실을 확인했다며 그 근거는 촛불집회와 거리시위 등을 조직적으로 지시한 행동지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두 단체는 경찰의 조치가 오늘(5일)로 예정된 대규모 촛불집회의 참가자 수를 줄여보기 위한 꼼수라며 예정대로 종교계와 정치권이 함께하는 주말 촛불집회를 대규모로 치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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