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5일) 정부가 유치원 관련 종합 대책을 발표한 가운데, 17개 시도 교육청이 2013년부터 최근까지의 유치원 감사결과를 실명 공개하고 있습니다.
그제(24일) 대구와 경남 등이 먼저 공개를 했고, 어제(25일)는 서울시 교육청이 감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어제(25일) 2013년 이후 비리가 적발된 서울 시내 유치원 76곳에 대한 감사결과를 실명으로 공개했습니다.
76곳 중 사립유치원은 45곳, 공립유치원은 31곳입니다. 공개 내용에는 공개한 유치원에 대한 감사 지적사항과 유치원
전체 지적사항은 249건으로 집계됐는데 시설적립금을 부당하게 적립하거나 지원금 등을 예산 외 목적으로 집행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인천도 어제(25일) 사립유치원 223곳에 대한 감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각 시도 교육청의 감사결과 자료는 해당 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