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모레 뉴욕에서 만납니다. 던포드 미 합참의장은 "북미 대화에 따라 주한미군 태세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박근혜 정부 위해 '사찰에 불법 감청까지'
지금은 해체된 국군기무사령부가 세월호 참사 직후, 박근혜 정부에 불리한 여론이 조성되는 걸 막기 위해 세월호 유족을 전방위 사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병언 검거 작전에도 불법 감청을 서슴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휘발유값 44원 하락 자영주유소도 동참
유류세 인하 첫날인 오늘,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이 44원 내렸습니다. 직영 주유소들이 먼저 가격을 내리자, 자영 주유소들도 상당수 가격 내리기에 동참한 것으로 보입니다.
▶ "내년이 더 어렵다" 성장률 2% 중반도 위태
한국개발연구원 KDI가 올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0.2%p 낮춘 2.7%로 조정했습니다. 내년에는 대내외 환경이 악화할 경우 2%대 초반 대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새마을금고 백억대 사기 '셀프 징계' 논란
새마을금고에서 백억대 대출사기 사건이 발생했지만 책임자인 이사장은 직무정지 1개월의 약한 징계를 받았습니다. 징계 주체가 행안부가 아닌 새마을금고 중앙회라, '셀프 징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