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추가 수사대상으로 선정한 촛불집회 주도자는 광우병 국민대책회의 정책팀장 주 모 씨와 한국대학생연합회 의장 강 모 씨입니다.
경찰은 촛불집회 지도부에 대한 수사 과정에서 국민대책회의 박원석 공동상황실장 등 기존 수사 대상자 14명 외에 이들 2명에 대해서도 집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었다고 볼만한 근거를 찾아내 자진출석을 요구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경찰은 전날 촛불시위에서 해산명령에 불응한 시위대 6명을 검거해 용산경찰서에서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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