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마라톤 대회에서 1위로 달리던 중국 선수에게 자원봉사자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억지로 건네줬고, 선수는 비에 젖은 대형 국기를 들고 뛰다 에티오피아 선수에게 추월당하자 국기를 떨어뜨렸습니다.
결국 5초 차이로 우승을 놓친 것도 억울한데, 누리꾼들의 비난에 사과까지 했다는군요.
먼저 1위를 한 다음에 국기를 흔드는 게 더 낫지 않았을까요? 강요된 애국심의 안타까운 결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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