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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22일 올해 미국과 캐나다에서 로메인 상추가 수입된 적은 없지만 종자를 들여와 국내에서 재배한 물량은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국은 식물 그 자체의 문제가 아닌 북미지역 내 재배 과정에서의 2차 오염이 발병의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국내 재배 상품은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로메인 상추는 흔히 쌈 채소로 먹는 적상초·청상추와는 다른 품종으로 국내에서는 대부분 샐러드용 식재료로 사용된다.
정부는 아직 국내 상추 시장에
이콜라이균의 잠복기는 대략 3~4일이며 설사, 혈변, 고열, 위경련, 구토 등을 유발한다.
대부분 5~7일이 지나면 증상이 완화되나, 최악의 경우 용혈성 요독 증후군으로 발전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오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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