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KT 지사에서 발생한 불이 10시간 만에 꺼졌지만, 통신망의 완전 복구까지는 일주일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휴대전화와 인터넷, 카드결제 등 통신장애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편도 커지고 있습니다.
▶ 혐의 전면부인…'대통령 아들 언급' 파장
13시간 넘게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한 이재명 경기지사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습니다.
이 지사가 '혜경궁 김씨' 사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특혜채용 의혹을 언급하면서 '반문 선언'이라는 해석까지 나오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 남북철도 '제재 면제'…비핵화 외교전 속도
북한의 철도 현대화를 위한 남북공동조사가 유엔 대북 제재뿐만 아니라 미국의 독자제재에도 예외를 인정받았습니다.
이번주 북미고위급회담과 한미정상회담 개최 가능성도 점쳐지면서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싼 외교전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 야 3당 "선거구제 개편 없이 협치 없다"
470조 원에 달하는 예산안 심사를 놓고 여야간 공방이 거세지는 가운데, 야 3당이 예산안 심사와 선거구제 개편의 연계 가능성을 시사해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야3당 대표들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정기국회에서 선거제도 개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민주당과 한국당을 압박했습니다.
▶ [단독] "왜 파업 방해해"…택배 차고 내던지고
국내 유명 택배회사에서 노조원들이 택배를 내던지고 심지어 발로 차는 영상을 MBN이 단독 입수했습니다.
사측이 대체 인력을 투입해 대체배송을 하려고 하자 벌어진 일입니다.
▶ 1,000명 모여 떼춤…'줌바' 매력 속으로
경쾌한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댄스 다이어트'인 이른바 줌바 축제가 열렸습니다.
1,000여 명의 참가자가 벌인 '떼춤'에 행사장은 후끈 달아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