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17일 조준웅 특별검사팀이 이 전 회장 등을 기소하면서 재판이 진행된 지 3개월만입니다.
특검은 지난 주 열린 결심공판에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7년에 벌금 3천 5백억 원을, 이학수 전 부회장과 김인주 전 사장에게는 징역 5년 등을 각각 구형한 상황입니다.
재판부는 다섯차례의 예비 공판과 일곱 차례 공판을 통해 사건을 심리해왔고, 3개월 내에 1심 재판을 끝내도록 한 특검법의 규정에 따라 집중 심리를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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