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황민 징역 6년 구형…"죄질 극히 불량"

↑ 황민 징역6년/사진=MBN 방송 캡처

배우 박혜미 씨의 남편 황민 씨에게 징역 6년이 구형됐습니다.

어제(28일) 의정부지법 형사1부 심리로 열린 2차 공판에서 검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민에 징역 6년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는 "무면허 음주 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어 죄질이 극히 불량하다"며 법정 최고형인 6년을 구형했습니다.

황민은 "이 사고로 사망한 고인과 피해자들에게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어떤 말로도 피해에 대해 보상할 수 없지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황민은 지난 8월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 동승자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