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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자전거연맹은 내년 10월 17~21일 충북 진천선수촌 벨로드롬에서 '2020 아시아 트랙선수권대회'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에서 아시아 트랙선수권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03년 이후 처음이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 25개국 선수 500명, 임원 2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스프린트, 독주, 옴니엄, 매디슨 등 남녀 엘리트 10종목, 남녀 주니어 9종목, 장애인 4종목 경기가 진행된다.
트랙 아시아선수권은 보통 연초에 열리지만 2020년 도쿄 올림픽 출전 포인트가 걸린 이번 대회는 2019년 안에
연맹은 "홈 이점을 살려 유망 종목의 올림픽 출전권 획득을 조기에 확정하고 올림픽 체재로 빠르게 전환,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선수권 국내 개최 의의를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정소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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