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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업소 여주인 살해하고 불지른 20대 검거…"성매수 환불 거절해서"

기사입력 2018-12-24 13:23 l 최종수정 2018-12-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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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 한 퇴폐업소에서 업주를 살해하고 방화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60대 여성 업주를 살해하고 이용원에 불을 지른 혐의(살인·방화 등)로 28살 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 씨는 이날 0시 57분쯤 광주 북구의 한 건물 지하 1층 이용원에서 60대 여성 업주 A 씨를 숨지게 하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이 난 건물 2층의 노래방 업주 신고로 출동한 119 소방대는 10분여 만에 화재를 진압하고, 이용원 내부에서 쓰러져 숨져있는 A 씨를 발견했습니다.

A 씨의 시신에서는 목이 졸린 흔적이 발견됐으며, 입안에는 카드전표와 소형 제습제(실리카젤)가 들어있었습니다.

사건 현장에 함께 있던 이용원 종업원은 "손님이 업주와 실랑이하다 살해하고 불을 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조사결과 서 씨는 퇴폐 영

업을 하는 이 업소에서 성매수를 하고 환불을 요구했으나, 업주가 이를 거절하자 살해하고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 씨는 A 씨를 살해하고 종업원을 협박해 밖으로 끌고 나와 협박하고 도주했습니다.

종업원은 서 씨에게 위협당하는 과정에서 팔을 다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서 씨를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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