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 장난감과 그림 도구 등 선물 10가지를 갖고 싶어요" 라고 적어 멕시코 소녀가 산타에게 보낸 편집니다.
풍선에 넣어 날렸는데, 이걸 미국 애리조나주에 사는 헤이스 씨가 받았고, 그 목록대로 선물을 준비해 소녀 자매를 만났지요.
9년 전 유일한 아들을 잃은 헤이스 씨 부부는 "국경을 따라 6m 높이의 담과 가시 철조망이 있지만, 크리스마스 소원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른 나라 아이의 작은 소원을 위해 국경까지 넘은 헤이스 씨, 오늘 진정한 크리스마스 산타가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