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가 전 직원이 투표를 해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한 울산해경 해양안전과 정태환 경사(44)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31일 밝혔다.
울산해경은 매년 부서장 추천으로 위원회를 열어 선발하던 통상적인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순경부터 서장까지 모두가 공평한 한 표를 행사는 모바일 투표제를 처음으로 실시해 정 경사를 올해 모범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울산해경은 직원 모두에게 공평한 근무 기회를 주기 위해 '직위 공모제'도 추진한다. 직위 공모제는 모든 직위에 열린 기회를 주는 것을
하태영 울산해경 서장은"직원 모두가 공감 할 수 있는 합리적인 평가 제도와 공정한 근무기회를 줄 수 있는 인사제도가 시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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