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낮 12시 20분쯤 강원 원주시 중앙동 중앙시장 1층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직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21대와 출동 가능 인력을 총동원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후 불길이 거세지며 진화에 어려움을 겪자 오후 1시쯤 대응 단계를 2단계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대응 2단계는 중형재난에 발령되는 단계입니다. 대응 2단계가 발령될 경우 사고 발생지점 인근 2~5개 소방서의 소방력이 동원됩니다. 대부분 차량 30여대와 특수구조단을 포함한 구조대 그리고 인력 400여명이 동원됩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재가 난 중앙시장에서 연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시야를 가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소방대원들이 장비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이 시민들의 이동을 통제하고 진화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화재로 발생한 연기가 상가 내부에 퍼진 모습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