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들이 7일 전남 목포시 산정동 중앙시장 옆 먹자골목 상가에서 화재진압 후 점검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화재는 오전 6시29분쯤 발생해 13개 점포를 태웠으나 1시간10여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뉴시스
전남 목포의 전통시장 인근 식당가에서 화재가 발생해 상가 13개가 불에 탔습니다.
어제(7일) 목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9분쯤 전남 목포시 산정동 신중앙시장과 인접한 식당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은 식당가에 위치한 상가 13개를 태우고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화재로 인해 소실된 상가의 모습입니다.
소방관들이 화재 현장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검게 그을린 상가.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재현장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