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하던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임세원 교수가 숨진 뒤 의료진의 안전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광주에서 환자가 의사에게 행패를 부리는 일이 발생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자신을 진료하던 의사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A씨는 전날 오후 4시 37분께 광주 소재 한 종합병원 진료실에서 의사 B씨에게 욕설을 하고, 컴퓨터 모니터를 망가뜨린 혐의다.
우울증을 앓고 있던 A씨는 약을 처방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가 이러한 일을 벌였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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