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 김옥희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오늘(1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렸습니다.김 씨와 함께 돈을 받은 브로커 김 모 씨도 함께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으며, 김 씨 등에 대한 구속 여부는 오늘(1일) 저녁쯤 결정될 전망입니다.검찰은 어제(31일) 18대 국회의원 공천과 관련해 김종원 서울시 버스운송조합 이사장으로부터 30억 원을 받아 이 가운데 5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이들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