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개인 홈페이지인 '사람 사는 세상'의 서버가 보관돼 있던 온세통신에 대해 압수수색을 통해 약 200기가 분량의 각종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입니다.이에 대해 노 전 대통령 측 김경수 비서관은 "국가 기록물 등 우리가 반환해야 할 것은 이미 다 반환했다"며 "봉하마을에서 사용하다 이 회사로 옮겨진 'e지원 시스템' 서버 2대를 압수한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김 비서관은 "특히 압수수색 과정에서 e지원 서버와 무관한 홈페이지 '사람 사는 세상'의 데이터까지 복사해간 것은 지나치다"며 "검찰이 너무한 것 아니냐"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