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박물관' 마산행…'로봇랜드'에 청신호?

경남도와 인천시가 대형 국책사업인 로봇랜드 유치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와 마산시가 서울의 '로봇박물관'을 마산 로봇랜드에 유치해 로봇랜드 유치전에 상당한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서울시 종로구 동숭동의 로봇박물관을 운영하고 있는 이윤제 박물관장은 경남도청에서 김태호 도지사와 황철곤 마산시장과 함께 마산 로봇랜드 내에 들어설 '로봇뮤지엄'의 효율적인 조성, 운영을 위한 이행 협약을 체결했습니다.로봇박물관에는 1점에 수천만 원에서 수억 원에 이르는 희귀, 명품 로봇들이 즐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