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간 '레이더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아베 일본 총리가 새해 시정연설에서 해당 문제를 일절 거론하지 않아 의도적 패싱이란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한국을 언급하는 대신, 북일수교 추진이 새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 장제원·송언석도 이해충돌 논란 "전수조사"
손혜원 의원에 이어 자유한국당 장제원, 송언석 의원도 '이해충돌'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민주당이 '내로남불'이라며 전수조사를 요청하자 한국당은 '손혜원 물타기'라며 반발했습니다.
▶ 내일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 발표
정부가 전국 지자체들이 신청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을 선정해 내일 발표합니다. 하지만 많게는 조 단위의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SOC 사업을 타당성 조사도 없이 시행한다는 비난도 있어 벌써부터 논란이 큽니다.
▶ 또 현직 검사 '음주운전' 심지어 삼진아웃?
현직 검사가 또 음주운전에 적발됐습니다. 해당 검사는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피해자 항의를 무시한 채 귀가했다가 현행범으로 체포됐는데, 이번이 세 번째 음주운전이었습니다.
▶ 공금으로 해외여행까지 조합 돈은 쌈짓돈
총회 의결 없이 조합의 돈을 마음대로 운용한 서울 시내 재개발·재건축 사업장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조합 돈으로 해외여행 비용까지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시판 중인 이베리코 흑돼지 10%는 가짜"
소비자단체 조사 결과 음식점과 마트,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스페인산 이베리코 흑돼지의 10%는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스페인산 돼지고기는 5년 만에 두 배로 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