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연합뉴스] |
고양이는 한 해 3000여 마리가 버려지지만 80%가량이 보호소에서 자연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부산시 동물복지지원단이 시의회 이영찬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한 해 발생한 유기견은 4377마리, 고양이는 3072마리로 집계됐다. 자료를 보면 유기견 4377마리 가운데 새 주인에게 입양된 경우는 16.3%인 716마리에 불과했다.
전체의 35.8%인 1568마리는 보호소에서 자연사했다.
전염병에 걸려 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등에 이뤄지는 안락사는 12.4%인 547마리에 달했다.
고양이의 경우 안락사는 2마리에 그쳤다.
입양은 10.4%인 321마리였고 전체의 76.2%인 2342마리는 자연사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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