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인근 해상서 어선 12시간 넘게 통신 두절…해경 수색 중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통신이 12시간 넘게 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동해해경은 오늘(5일) 오전 7시 17분쯤 울릉도 북동쪽 8km 해상에서 오징어 조업을 하던 울릉선적의 통발어선 A 호의 통신이 끊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3t급의 어선에는 선장 66살 최 모 씨 혼자 타고 있던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해경은 어제(4일) 오후 7시 21분쯤 이뤄진 마지막 통신 위치를 파악한 뒤 경비함과 헬기 등을 동원해 선박을 찾고 있습니다.

또 해군 등 관계 기관에도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