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컷 시작합니다.
1. 다시 일상
설 연휴 즐겁게 보내셨나요?
연휴 마지막 날, 집으로 돌아오는 귀경객들의 모습입니다.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근처는 고향에서 챙겨온 짐꾸러미를 든 시민들로 북적였는데요. 시민들은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일상으로 돌아가는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었습니다.
2. 북한 설 풍경
'북한의 설 풍경'은 어떨까요? 북한에서도 음력설은 명절입니다. 남한처럼 가족들과 음식을 나눠먹고 연날리기를 하며, 설 명절을 지내는데요. 차이점이 있다면, 설날의 시작을 차례로 지내지 않는단 겁니다. 차례 대신 김일성과 김정일의 시신이 안치된 곳에 참배하고 동상 앞에 헌화하는데요. 북한은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않아서 지역이동은 거의 없습니다. 남한과 같은 듯 다른 북한의 설 풍경이죠.
3. 팔 이식수술
2월달이 조금 특별하게 느껴지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손진욱 씬데요. 지난 2015년 손 씨는 공장에서 일을 하다 왼쪽 팔을 잃었습니다. 그리고 2년 전 2월 2일, 한 뇌사자의 팔을 이식받아 수술했는데요. 지난 2017년 장기이식법이 바뀌면서 '손'과 '팔'도 이식이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손 씨는 수술한 자신의 팔을 이젠 온전히 움직일 수 있다며, "새해엔 이웃들이 장애를 바라보는 편견을 갖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4. 이방카 청소
'미국의 한 미술관에서 열린 행위예술 전시'가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가 청소하는 모습을 나타낸 전신데요. 이 전시에선 이방카를 '현대 여성을 아이콘이자, 여성다움의 복잡성을 대변하는 아바타'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작품의 주인공인 이방카는 불쾌한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박진아의 이슈컷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