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 문화재단, 제 10회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 선발된 장학생들이 수여식 행사 후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KPX 문화재단]

KPX 문화재단은 지난 15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KPX사옥에서 제10회 대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PX 문화재단은 2009년 12월 설립 이후, 장학사업, 학술연구지원사업 및 문화예술활동지원사업을 수행해 왔다. 특히 북한이탈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 36명은 학업능력이 뛰어나고 품행과 인성이 바른 학생 중, 각 대학에서 추천해 선발된 인원으로 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지원 받는다.
특히 올해에는 북한이탈주민 출신 대학생 10명을 신규 선발했다.
올해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사랑의 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의 연주가 있었고, 수여식 이후 장학생간 유대강화를 위한 MT를 다녀오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 KPX케미칼 주식회사 김문영 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메모하는 습관, 좋은 관계, 언행일치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평소 책을 많이 읽는 습관을 들여 스스로를 관리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KPX문화재단은 다음달 9일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의 고교장학생 60명에 대해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