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는 서울시와 함께 음악적 재능은 뛰어나지만 경제적 여건 등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영재를 발굴해 음악 교육을 지원하는 '서울시 음악영재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음악영재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된 재학생들은 교육비 전액을 서울시로부터 지원 받으며, 국내외 저명한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모집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 100% 미만 가정 내 초등학교 3학년~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며, 시와 건국대는 서양음악전공 (피아노·관현악·작곡·성악), 국악전공, 미래영재
서류접수 기한은 오는 3월15~27일이며, 서류심사 합격자에 대해 음악 인지검사와 실기심사를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한다. 장학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건국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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