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윤리특위가 '5·18 망언'으로 제소된 세 의원의 징계안 상정을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사안이 심각한 세 의원부터 논의하자는 여당과 그간 논란이 된 의원들을 함께 처리하자는 한국당이 팽팽히 맞섰습니다.
▶ 국회 정상화 또 불발 여야 모두 영남행
국회정상화 논의가 또 불발된 가운데 총선을 1년여 앞둔 여야는 영남권으로 향했습니다. 한국당 당권주자들은 대구에서 자신이 "보수의 적자"라고 강조했고 민주당은 경남 창원을 찾아 서부경남 KTX 조기 착공 등을 약속했습니다.
▶ 버닝썬 수사 경찰 "필요 시 승리도 조사"
클럽 버닝썬 마약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직원 1명을 구속했습니다. 버닝썬의 전 이사였던 가수 승리에 대해서도 조사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 [단독] "학교서 배웠는데" 알고 보니 미등록 자격증
대학교 정규 수업에서 추가 비용을 내고 자격증을 발급 받았는데 알고 보니 아무런 의미가 없는 미등록 자격증이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취약 계층 소액 빚 탕감" 악용 우려
정부가, 1,500만 원 이하의 빚을 10년 이상 장기연체한 취약계층이 채무를 일부 갚으면 남은 빚을 탕감해 주기로 했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거지만, 버티면 빚을 갚지 않아도 된다는 도덕적 해이에 대한 우려도 나옵니다.
▶ 60% 급감했는데…4월 또 매물 쏟아지나
정부의 강력한 규제로 부동산 시장이 꽁꽁 얼어붙으면서 지난달 서울의 주택 거래가 60% 급감했습니다. 4월부터는 강남의 대규모 재건축 아파트인 개포주공1단지 매물도 쏟아질 거라 부동산 시장 한파는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