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의 광고중단 운동을 수사 중인 검찰이 포털사이트 다음 카페 '언론소비자 주권 국민캠페인' 개설자 이 모 씨 등 운영진 6명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이 씨 등은 조선ㆍ중앙ㆍ동아일보에 광고를 낸 기업들의 명칭과전화번호를 인터넷 카페에 올려 회원들이 집중적으로 항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검찰은 또 수사 대상이 된 카페 회원 20여 명 중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법원 직원 김 모 씨도 계속 불출석할 경우 체포영장을 청구해 강제 구인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