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국내 근로자의 실질임금은 1.5% 상승한 것으로나타났습니다.노동부가 전국의 5인 이상 7천여 표본사업체를 대상으로 임금과 근로시간을 조사한 결과 전체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56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상승했습니다.그러나 소비자물가 상승분을 감안한 실질임금 총액은 234만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이 기간 임금총액이 많이 증가한 업종은 서비스업이었고, 다음은 건설업, 숙박·음식점업 등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