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뿐 아니라 서울시도 10년 새 노인 인구가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노령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서울시가 발표한 '2008 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으로 서울 인구는 천42만 1천 명이고, 이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8.2%로 나타났습니다.노인 인구가 늘면서 서울 시민의 평균 연령도 십 년 전 31.8세에서 지난해에는 36.7세로 높아졌습니다.서울의 실업률은 97년 이후 최저치를 보였지만, 30세 미만 취업자가 일 년 전보다 0.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서울에 사는 외국인은 22만 9천 명으로 서울 전체 인구의 2.2%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