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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41분경 안동시 풍천면 도양리 경북도청 신도시 내 북부권 환경에너지종합타운 공사장 5층에서 A(39)씨와, B(50)씨, C(50)씨가 20m 아래로 추락했다.
사고 당시 이들은 목재 위에 고정된 철 구조물 위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이었다. 콘크리트를 거푸집 위에 쏟아붓고, 이를 고르게 펴는 작업이다. 이 과정에서 거푸집을 지탱하고 있던 버팀목이 빠지면서 거푸집이 붕괴하고, 콘크리트를 고르게 펴고 있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가 이들을 구조해 인근 안동병원과 성소병원, 안동의료원으로 각각 옮겼으나 끝내 모두 사망했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부실시공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노경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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