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라운드 환경 및 관람석 개선작업을 마친 잠실야구장 모습 [사진제공: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
사업소는 먼저 사업소는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2007년 2월 설치한 노후잔디를 11년 만에 교체하고, 홈플레이트 및 인필드 구간에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사용중인 토사를 깔았다.
또 관람객의 쾌적한 야구관람을 위해 조명타워의 노후된 램프와 안정기를 교체해 조도(내야 48%·외야 52% 향상)를 높였으며, 안전 및 테러방지를 위해 야구장 내외곽에 CCTV 6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아울러 1루와 3루 관람석 6000석을 전면 교체하고 관람석 2층 및 중2층의 노후 철재 난간도 강화유리로 바꿨다. 관람석 통로 및 계단 바닥을 정비해 관람객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미관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사업소는 쾌적한 프로야구 관람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26일 2019 프로야구 두산과 키움 경기 당일 잠실야구장 내외곽에서 송파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암표매매 행위 및 노점상 단속과 함께 과도한 흡연 및 절주 등을 홍보하는 '클린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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