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70대 할머니가 무차별 폭행을 당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하철에 앉아 있는 할머니에게 한 남성이 다가가더니 다짜고짜 발길질을 하는데요. 갑작스런 폭행에 할머니는 팔로 얼굴을 감싸보지만 속수무책입니다.해당 영상은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했고, 뉴욕 경찰은 사건 발생 2주 만에 범인을 붙잡았는데요. 할머니가 폭행당하는 동안 영상을 찍은 시민을 포함해 아무도 남성을 말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마트갈 때 장바구니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대규모 점포와 슈퍼마켓, 제과점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 단속이 강화되는데요. 이전 규제 단속에 포함되지 않았던 제과점에서도 앞으로 비닐을 사용하려면 돈을 내고 사야 합니다. 단, 생선이나 고기처럼 물기가 있거나 포장되지 않은 채소는 비닐 사용이 허용되는데요. 서울시는 적발시 최고 3백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규제대상에서 제외된 전통 시장에서는 당분간 비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요즘엔 장바구니도 필요 없이 온라인 쇼핑을 이용하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특히 30~40대 사이에선 새벽배송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새벽배송은 전날 밤까지 온라인을 통해 식품을 주문하면 다음 날 아침 문 앞에 배송되는 시스템인데요. 새벽배송 등장 이후 온라인 식품 거래는 지난해보다 28.2%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금같은 주말에 마트에서 줄을 서서 장을 보는 대신 짧은 여행을 즐기거나 문화생활을 할 수도 있게 됐다는데요. 쇼핑의 변화가 삶의 스타일까지 바꿔놓고 있습니다.
아세안 3국 국빈방문 기간 문재인 대통령이 말레이시아에서 인도네시아어로 인사말을 해 '외교 결례'라는 논란이 일었는데요. 정작 당사국인 말레이시아 측은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해당 논란에 대해 "큰 문제가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인도네시아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에서도 쓸 수 있는 말"이라고 밝혔는데요. 외교부 장관까지 나서 사과하기까지 했던 인사말 논란은 수그러들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넷 와글와글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