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재정비촉진지구, 일명 뉴타운지구 내에서 이뤄지는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의 상업지역 주거비율을 최대 90%까지 높인다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상가나 오피스텔 같은 비주거시설의 미분양과 공실률 상승에 대한 우려로 구역지정 이후 사업이 답보상태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통상 50∼70%인 지구 내 주거비율을 90%까지 높여 용적률을 끌어올리기로 한 겁니다.
대신 연면적 10%를 공공주택으로 짓도록 하고, 이를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행복주택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