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 대학내일20대연구소] |
30일 대학내일20대연구소에 따르면 전국 만 19~34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음주'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월 1회 이상 술을 마신 응답자들은 월 평균 음주비용으로 10만9700원을 썼다. 5~10만원 미만을 쓴다는 응답비율이 21.4%로 가장 높았다. 3~5만원 미만(20.7%), 10~20만원 미만(18%), 1~3만원 미만(17.1%) 등이 뒤를 이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월 평균 음주비용으로 11만9800원을 소비했다. 여성은 9만8500원을 썼다. 직업별로 경제활동인구는 13만5000원을 소비해 대학(원)생(8만7400원)보다 많은 비용을 지불했다.
월 평균 음주 횟수는 약 4회(3.73회)였다. 월 2~3회 정도 술을 마신다는 응답자가 27.6%로 가장 많았다. 남성은 평균 4.15회, 여성은 3.27회로 남성 응답자의 월 평균 음주횟수가 더 많았다.
선호 주종은 소주(24%)와 국산맥주(24%)가 공동 1위였다. 수입맥주(21.9%), 소맥(10.4%), 과일소주(3.9%), 수제맥주(3.5%) 순으로 선호도가 나타났다.
최근 한달 간 가장 자주 음주한 상대는 '친한 동성친구'(26%)가 가장
일주일 평균 음주량은 소주 8잔, 맥주 3잔이었다. 남성의 경우 평균적으로 소주 10잔, 맥주 3잔을 마셨고, 여성은 소주 6잔, 맥주 3잔을 마셨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