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국내외 방송문화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문화 창의산업전이 광주에서 폐막했습니다.콘텐츠는 진화한다는 주제로 열린 올해 행사에서는 전시기간 동안 참여업체 간 콘텐츠 거래와 제작협의가 활발하게 진행됐습니다.에이스페어 공동취재단 한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 세계 방송문화콘텐츠 종합 전시장 국제문화창의산업전.미국과 유럽, 중동과 아시아 등 전 세계 21개국 문화콘텐츠 관련업체와 2백여 명의 해외 바이어들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인터뷰 : 임의수 / 김대중컨벤션센터 사장- "이번 261개 전체 참가 업체 중 144 내 해외업체가 참가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영화나 드라마, 게임, 애니메이션 등 여러 가지 중요한 문화콘텐츠 수출상담회를 활발하게 개최했습니다."나흘 동안 관람객 5만 6천여 명이 다녀갔고 콘텐츠 수출 상담만 9천2백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인터뷰 : 임영일 / 광주광역시 과장- "그 나라의 독특한 콘텐츠와 기업들 간?교류, 이런 것을 교환했습니다. 특히 우리 광주의 콘텐츠 관련 문화산업이 우리나라는 물론 아시아를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뻗어나갈 수 있는 자리 매김을 했다고 봅니다."파키스탄 GEO TV는 한국 드라마 구매를 추진해 이슬람권에 한류 콘텐츠의 대 바람을 예고했고 유럽과 아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모인 참가업체들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인터뷰 : 오노마사후미 / 일본 콘텐츠사-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모인 사람들에게 좋은 정보 얻고 비즈니스 기회도 얻어 좋았습니다. 또 불러주신다면 꼭 참가하고 싶습니다."▶ 스탠딩 : 한지혜 / ACE 공동취재단- "올해 처음으로 열린 청소년 방송콘텐츠제작 경연대회시상식을 끝으로 제3회 국제문화창의산업전은 나흘 동안 계속된 축제의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