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고객 500명이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따른 피해를 배상하라는 첫 집단소송을 제기했습니다.이인철 변호사는 개인정보가 유출된 임 모 씨 등 500명이 GS칼텍스와 GS넥스테이션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고 밝혔습니다.이들은 악의적인 개인정보 유출 행위와 회사의 방조로 말미암은 정신적 피해에 대해 위자료로 100만 원씩을 청구한다며 개인정보가 유출돼 판매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손해가 밝혀지는 대로 추가 배상금을 청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이번 사건으로 사상 최대 규모인 1천100만 명이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상황이어서 앞으로 유사한 줄소송이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