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당동 아파트 940가구 정전…출근 준비 차질

인천 원당동의 한 아파트 단지 일대에 전기 공급이 끊겨 직장인 아침 출근 준비에 차질을 줬다.
한국전력 인천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5시 55분께 인천시 서구 원당동 한 아파트 단지가 정전됐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940여가구에서 출근 준비를 하는 직장인들이 전자기기 등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 인천본부는 긴급 복구반을 투입해 정전 30분만인 이날 오전 6시 25분께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또 정전이 발생한 아파트 단지 인근 단독주택과 상가 28곳을 대상으로 전기설비 교체 등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