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여 간 초·중·고 교사들이 전교조 등 정치활동으로 징계받은 건수가 280여 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정두언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분석한 결과, 2004년부터 지난 8월까지 교사들이 전교조 등 정치활동을 했다는 이유로 징계를 받
이는 2004년 이후 교사들의 총 징계 건수는 2천8백 건 가운데 음주운전에 이어 다음으로 많은 사유에 해당했습니다.
징계처분 유형으로는 해임 및 파면이 141건이었고 대부분 정직, 감봉, 견책, 경고 등의 징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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