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범죄가 날로 국제화되고 있는 가운데 대검찰청이 인터넷을 통해 마약범죄정보를 국제 공조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임채진 검찰총장은 마약퇴지국제협력회의에 참석해 인터넷이나 국제우편물을 통한 마약 밀수입 행태가 급증하는 등 국제 공조수사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대검찰청은 한국은 유엔 마약과 범죄사무소의 정보교환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로
대검찰청 마약과는 지난 1989년부터 해외 여러 나라와 수사 공조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약퇴치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번 회의에는 전 세계 마약 전문가 17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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