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선거 유세장에서 연설하는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 왼쪽 가슴에 꽤나 큰 바퀴벌레 한 마리가 매달려 있습니다.
이런데도 놀란 기색 없이 손으로 쓸어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연설까지 이어갑니다. 더욱이 바퀴벌레가 야당 소속이라는 농담까지 던집니다.
SNS에는 두테르테가 쓰레기 같다는 것을 바퀴벌레도 안다는 등의 조롱의 글이 올라왔지만, 그의 침착함 만은 어쨌든 높이 사줄 만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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