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전혀 신뢰 위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단거리 미사일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북한과의 대화를 이어가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 프랑스군, 한국인 여성 인질 구출
프랑스군이 아프리카에서 무장세력에 억류됐던 한국인 1명을 비롯한 등 프랑스와 미국인 총 4명의 인질을 구출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프랑스 정부가 알려주기 전까지 우리 국민의 피랍 사실도 모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망신주기 의혹에 검찰 "중대 범죄" 반박
두 전직 경찰청장에 대해 선거 개입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검찰이 영장 청구는 수사권 조정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경찰 망신주기'라는 의혹에 대해서도 선거개입은 용납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반박했습니다.
▶ 여학생 외모 품평·성희롱 교대생들 징계
여학생의 외모를 평가하고 성희롱한 의혹을 받는 서울교대 남학생들에게 2주에서 3주간 유기정학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이들은 여학생의 사진과 개인정보를 모아 책자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술 취한 30대 중국인 출동한 경찰에 흉기
술에 취해 다른 집 문을 두드리던 30대 중국 동포 남성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이 남성은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고 경찰은 크게 다쳤습니다.
▶ '영천 32도' 봄에서 여름으로 성큼
전국에 때 이른 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 경북 영천이 31도, 서울이 29도까지 치솟는 등 올봄 최고 기온을 갈아치웠고 내일도 기온이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