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네, 맞습니다. 꽃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장미꽃이 예쁘게 피어 있는 서울대공원에 나와있습니다. 때 이른 더위로 잠시 잊게 된 계절의 여왕 5월의 정취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강릉에서 올해 첫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최저기온 27.4도로 작년보다는 30일, 역대 가장 빠른 기록입니다.
<1>낮에는 더위로 이어집니다. 곳곳에서는 폭염 주의보가 계속 되면서 서울 32도, 강릉 35도, 경주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높은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밤에는 폭염 특보가 해제될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2>날도 더운데 공기까지 탁합니다. 서쪽지역으로는 미세먼지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까지 전국에서 먼지농도 나쁨에서 매우나쁨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후 남서부지방부터 점차 농도가 옅어지겠습니다.
<일기도>전국에서 차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낮에는 자외선과 오존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최고>낮 기온은 서울 32도, 강릉 35도, 전주 30도가 예상됩니다.
<주간>때 이른 더위는 월요일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불면서 누그러지겠습니다.
<클로징>지금까지 서울대공원에서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