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비 회수한 도로…통행료 낮춰야"

투자비를 모두 회수한 도로에 대해서는 통행료를 낮추거나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나라당 신영수 의원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울산선은 총 투자비 426억 원보다 2배 이상 많은 1천29억 원을 회수했고, 경인선 역시 회수율이 205%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의원은 국민경제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기존 통행료를 계속 징수하기보다는 회수율이 200%가 넘는 노선에 한해 교통량과 평균속도를 고려해 통행료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