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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고래축제는 올해로 제 25회를 맞이한 축제로, 매년 30~40만 명이 찾는 지역 대표축제다. 9일까지 사흘간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열린다.
울산은 선사인들이 바위에 고래를 새겨놓은 국보 제285호 반구대 암각화와 근대 포경산업 중심지였던 장생포의 역사가 어우러진 우리나라 대표 고래도시다.
고래축제는 이러한 고래문화를 계승하고 보전하기 위해 시작됐으며, 올해 고래축제는 쉽게 즐기며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
특히 8일에는 참가자들이 달리는 '고래챌린지런 대회'도 진행해 시민들의 주목을 받았다.
울산고래축제는 2019년 문화관광을 육성하는 축제에서도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날은 조선시대 울산 큰 줄다리기 놀이였던 '울산마두희축제'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최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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