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전국의 찜질방을 돌며 휴대전화 20여대를 훔친 혐의(상습 절도)로 23살 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강 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5시쯤 광주 북구의 한 찜질방에서 스마트폰을 훔치는 등 서울·광주·울산·창원·수원·천안 등 전국 찜질방에서 23차례에 걸쳐 1천500만 원 상당의 휴대전화를 훔쳤습니다.
절도 등 전과 5범인 강 씨는 훔
조사 결과 강 씨는 3년 전 가출 후 전국 찜질방을 전전하며, 생활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한곳에서 최대 4대의 휴대전화를 훔치는 등 이른바 '싹쓸이'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검거 후 행적을 역추적, 다수의 여죄를 밝혀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