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지환 [사진 = 연합뉴스] |
10일 이 사건 피해자 중 한 명인 A씨는 이날 오전 경찰 피해자 조사에서 강씨 자택 방에서 함께 잠을 자고 있던 다른 피해여성인 B씨를 상대로 강씨가 성폭행을 시도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는 잠에서 깨어나 바로 옆에서 벌어지는 광경을 보고선 소스라치게 놀라 소리를 질렀다. 이어 강씨는 범행을 중단했다.
또 자신의 옷매무새도 심하게 흐트러져 있었고 자신도 비슷한 피해를 당했다고 판단
B씨도 자신이 기억하는 피해 사실을 경찰에 진술했으며 A씨와 B씨의 진술 중 서로 엇갈리는 부분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당초 강 씨와 같은 소속사 직원으로 알려졌지만, 강씨 소속사 측은 A씨 등이 외주 스태프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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