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고. [사진출처 = 연합뉴스] |
부산시교육청은 학교법인 동해학원을 상대로 감사를 벌인 결과 사립학교법을 위반한 혐의가 발견돼 이사장 등 법인 관계자 3명을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10일 밝혔다.
동해학원은 2016년 11월 16일 전 이사장 형제간 토지 소송에 따른 공탁금 10억원을 법인회계 보관금에서 6억원, 정기예금에서 4억원을 무단으로 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산시교육청은 8일 해운대고 자사고 지정 취소와 관련한 청문 절차를 완료했고 교육부에 자사고 지정 취소 동의를 요청할 예정이다.
교육부가 자사고 취소 결정에 동의하면 해운대고는 2020학년도부터 일반고로 전환된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