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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리테일링은 16일 공식 입장문을 발표하고 "임원의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발언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께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뿐이며 그러한 노력을 묵묵히 계속해 나가겠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했다.
논란이 되는 발언은 지난 11일 오카자키 타케시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실적 결산 기자회견에서 나왔다. 그는 "불매 운동이 매출에 일정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정치적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한국에 뿌리내린 것을 조용히 제공해 나가면 된다. 장기적으로 매출에 영향을 줄 만큼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당시 오카자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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