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나자 삼척시는 직원을 비상소집해 진화에 나섰으나 날이 어두운 데다 지형이 험준해 불을 끄는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점이 마을과 멀리 떨어져 있고 잡목 위주로 형성된 곳이어서 큰불로 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현장에 진화차량 등 소방 장비를 대기시켰습니다.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산림청 소속 등 헬기 4대를 동원해 진화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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